■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남영희 / 前 이재명 캠프 대변인,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남영희 전 이재명 캠프 대변인,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식 이후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 행보 더 본격화되고 있는 이런 모습입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개발이익환수제, 가상자산 투자 보호. 연일 이런 정책 이슈를 띄우고 있는데요.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먼저 보고 오시죠. 야심찬 정책 승부수. 그런데 엇박자? 이렇게 뽑아봤습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 출범식 이후에 특히 부동산 개혁 입법 지원을 당에 요청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당 지도부도 이에 힘을 실어주는 이런 모습입니다. 듣고 오시겠습니다.
[박완주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정기 국회 내 초과이익 환수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입니다. 오늘 우리당 의원들이 모여 정책 의총을 열어 이 자리에서 초과이익 환수 법안 등 도시개발법, 주택법, 개발이익환수법 등에 대해서 당이 총의를 모아 본격적으로 논의를 착수할 예정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꼭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제대로 해내겠습니다.]
민주당 2시부터 정책의총을 열고 있는데 이재명 대선후보가 선대위 출범식부터 개발이익환수제 강화라든가 부동산 대개혁해야 된다. 이런 정책을 해야 한다는 얘기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지도부 얘기 들어보면 일단 이재명 표 부동산 개혁 입법, 좀 속도가 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남영희]
일단 당의 후보로 선정됐고 또 지금 대장동 사태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토지 개발, 부동산 개발사업에 있어서의 부당한 이익들에 대한 분노가 굉장히 하늘을 찌르듯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개발이익 환수라는 강도 높은 제도개혁을 통해서 국민들의 민심을 잠재우고 부동산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저희가 보기에는 굉장히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 당이 이재명 후보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개발이익환수가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분명히 갑론을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상식선에서 얘기하면 개발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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